오늘도 푹푹 찌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더위를 식히는 장맛비가 내리겠는데, 이번에는 호우 피해를 대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폭염과 장마 상황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무척 뜨거웠는데, 서울이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폭염의 기세가 대단한 하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.9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까지 높아서 무더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폭염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곳은 역시 영남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함양의 기온이 36.7도까지 오르며 사람 체온보다 높았고요. <br /> <br />전주 34.8도, 대구 34.6도, 광주 34.4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은 내일 누그러집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를 식혀 주겠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, 내일 아침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탓에 이번 장맛비는 폭우로 쏟아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모레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 80~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,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새벽부터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중부 지방은 비가 점차 그치겠고요, <br /> <br />남부 지방은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폭염 뒤에 찾아오는 장마라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은 중부지방에, 모레는 남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6251601528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